분노가 가라앉지 않을 때 좋은 음악

화를 잘 내고, 분노를 즉시 가라앉치지 못하는 친구가 있으면 다음 연주곡을 추천해 봅시다.
1) 생상스‘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는 "찌고이네르바이젠" 의 작곡가 사라사테의 연주를 보고 이 바이올린의 명수에 완전히 매료되어 사라사테를 위해 작곡해서 헌정한 곡이다.
사라사테풍의 화려한 바이올린의 기교가 짙게 깔려있을 뿐 아니라 생상의 작풍인 프랑스적 우아한 정서로 가득 차 있는 이곡은 오늘날에도 명연주자가 연주회에서 즐겨 연주하는 곡이다. 아주 화려하고도 고도의 테크닉을 필요로 하는 곡이다.
이 곡은 형식적인 면에서 아주 독창적인데,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주제가 계속 반복될 때 부주제가 사이에 연주되는 '론도(A-B-A-C-A-B-A)'이긴 하나 규칙은 작곡가 마음대로 변형이다.
처음의 서주는 멜랑콜리가 가미된 안단테로 스페인의 이미지가 강하게 나고 론도는 지극히 리드미칼하지만 짧은 우수가 섞이면서 듣는 이의 마음을 저리게 하며, 후반의 카덴차는 더없이 화려하다. 오케스트라의 강렬한 화음, 힘찬 행진곡풍, 율동적이면서 호쾌한 선율 등은 많은 바이올린 독주곡 중에서 이 곡이 가장 널리 연주되는 곡 중의 하나로 꼽히는 이유이다.
https://youtu.be/Scf3_BTL3WQ?si=2KW3FgIP9KrqgPZF
서경수의 열린 음악실: https://cafe.naver.com/suhkuyung67/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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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헨델‘오라토리오 메시아’
서경수의 열린 음악실: https://cafe.naver.com/suhkuyung67/461
오라토리오 '메시아' Messiah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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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무소르그스키‘전람회의 그림’
이 작품은 무소르그스키의 친구였던 하르트만(Victor Hartmann, 1834~1873)이라는 건축가 겸 화가가 죽은 후 하르트만의 유작인 전람회를 가보고서 죽은 벗을 생각하는 마음과 그의 작품에서 느낀 감명등을 음악으로 그려 본 것이다. 본래 이 곡의 원작은 피아노 곡으로 되어 있지만 후에 오케스트라로 편곡하여 널리 연주되고 있다.
그는 10매의 그림을 음악으로 그려 보았는데 모두 그 특징을 잘 살렸으며 러시아풍의 기분이 나는 생생한 음악으로 나타나 있다.
처음에는 프롬나드(Promenade)라고 하는 아름다운 간주곡이다. 이는 특색있는 러시아 풍의 멜로디인데 산책이라는 표제가 타당할 것이다. 전람회장을 걸어 다니며 생각하고 있는 펜들을 묘사했으며 이 음악이 때때로 나타난다.
서경수의 열린 음악실: https://cafe.naver.com/suhkuyung67/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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